(재)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학 협력체계 강화

2025.04.27 15:56:43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대학생 후기청소년 인턴십 업무협약’을 평택대학교(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경기대학교(청소년학전공)와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의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윤정 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 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업무 종사자) ▲e-스포츠, 미디어(영상 제작)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 청소년(19세~24세)을 선발해 실무 경험과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지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시작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현장 교육에 관한 제반 사항과 취업정보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사업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턴십은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서 직접 종사자들과 만나는 일자리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인턴십 현장경험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청소년 관련 직업분야의 유능한 인재가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12월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평택대학교와 경기대학교와의 협약까지 총 3개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비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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