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htb가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의 새로운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선정하고,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해태htb는 자사의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의 새로운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해 웰터급 공식 랭킹 6위를 기록하고, 한국인 최다승(13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해태htb는 김동현이 보여준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구론산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선수 은퇴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한 점도 주목했다. 강인한 외모와는 달리 겁 많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김동현의 캐릭터가, 젊고 활력 있는 에너지를 지향하는 구론산의 방향성과 잘 맞는다는 평가다.
해태htb는 이번 모델 발탁을 통해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구론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김동현의 이미지가 ‘피로회복’이라는 구론산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htb 관계자는 “강력하면서도 유쾌한 개성을 가진 김동현이 구론산의 새 얼굴이 되면서 브랜드를 보다 젊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김동현과 함께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구론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현이 출연한 구론산 광고는 오는 5월 중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과 케이블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