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하남 보바스병원 환아에 5천만원 상당 어린이날 선물 후원

2025.04.27 13:20:45

4천개 물품 기부…친환경 모금·푸드상품권 지원 등 ESG 활동 지속


세븐일레븐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하남 보바스병원 환아들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선물 물품을 후원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5월 어린이날과 창립 37주년을 맞아 하남 보바스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 비전룸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전달식’을 열고,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총 4천개 수량, 약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환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과 어린이 재활병동을 포함해 총 242병상을 갖춘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 전문 병원으로,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를 통해 장애 아동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나눔을 포함해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친환경 동전 모금 캠페인을 통해 약 4억5천만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으며, 서울 지역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푸드상품권을 지원하는 식생활 지원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푸드뱅크, 쪽방촌, 군부대 등에 대한 물품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은 “5월은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달인 만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박희상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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