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연도 당기순이익에 따라 김포시에 16억 원의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김포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배당금은 2023년 9월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도시개발사업(SPC) 관리 체계강화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한 결과로,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에 수익을 실질적으로 환원한 사례다.
3년간 흑자로 이어지고 있는 공사는 효율적인 자산 운용, 경영 혁신,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해왔다는 평가다.
공사 재무 회계팀 손민규 담당은 “이번 배당은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김포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서 각종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편익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공익적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의 공공기여와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며 시민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