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왕숙·국도47호선 특별안전점검 실시

2025.04.30 18:55:27 5면

고위험공종 안전대책 및 스마트안정장비 현황 집중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0일 경기북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과 국도 47호선 지하화 건설현장에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시간 위험감지 및 근로자 사고예방 등을 위한 스마트안전장비 실태점검과 지하공사, 터파기 공사 등 고위험 공종에 대한 안전대책 집중점검 등이 추진됐다.


특히, 국내 최대단일 공사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는 추락·붕괴·질식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구조안정성을 집중 점검했으며,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수칙 전파와 더불어 공정별 스마트안전장비 적용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최근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 안전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철저한 점검 체계를 통해 사고 없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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