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할인쿠폰 무제한 발급, 매일 100만원 상당의 경품, 역대 최다 규모의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이 대규모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15회차 행사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역대급 할인 혜택과 풍성한 고객 참여 콘텐츠를 앞세워 쇼핑 수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핵심은 할인쿠폰 무한리필이다. 고객은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쿠폰 ▲최대 5만원의 15% 쿠폰 ▲최대 3만원의 20% 쿠폰을 제한 없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0만원 할인쿠폰은 고가 가전제품 구매 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최대 25% 추가 할인쿠폰과 7% 카드사 결제 할인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 체감 혜택은 더욱 크다.

매일 공개되는 특가 상품도 눈길을 끈다. ‘오늘의 품절중독’ 코너에서는 G마켓·옥션 각 사이트에서 8종씩, 총 16종의 상품을 하루 한정 특가로 제공한다. 7일 공개된 첫날 품목에는 로보락 로봇청소기, 코카콜라, 여성 봄신상 의류 등이 포함됐다. 별도로 운영되는 ‘인기상품 특가찬스'에서도 추가 6종의 제품을 독점가에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은 직전 행사 대비 1.5배 이상 확대됐다. 매일 평균 16건, 총 100건 이상의 라이브쇼가 진행되며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3M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고객 참여 이벤트로는 ‘스마일 복권’이 마련됐다. 50원부터 1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의 스마일캐시를 100%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일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G마켓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혜택 중심의 쇼핑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지막 날까지 전사적으로 운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