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제6회 경기신문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2025.05.21 14:24:42 11면

전국 52개 축구클럽 소속 선수, 임원 등 약 1700명 참가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에이에스제이스포츠, 유스모가 주관한 '2025 제6회 경기신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협성대학교 축구장 및 케이풋살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2개 축구클럽 소속 선수와 임원, 가족 등 약 1700명이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몬스터(유치부) ▲ILS(1학년부) ▲키플스포츠클럽(2학년부) ▲동탄테크니카(3학년부) ▲서산유나이티드(4학년부) ▲동탄블루윙즈(5학년부) ▲리더스FC(6학년부) ▲군포퍼스트(중등부) 등 8개 팀이 각 부문 정상에 오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아이온FC(유치부) ▲FC꿈누리(1, 2학년부) ▲UK ENC(3학년부, 중등부) ▲동탄테크니카(4학년부) ▲청당아이싸커(5학년부) ▲AAFC경기시흥(6학년부)에게 돌아갔다.

 

3위는 ▲FC꿈누리(유치부, 5학년부) ▲아이온FC(1학년부) ▲제이에스풋볼(2학년부) ▲리더스FC(3학년부) ▲송종국FC봉담점(4학년부) ▲서산유나이티드(6학년부) ▲플레이스풋볼(중등부)이 각각 차지했다.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는 격려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대회에 참가한)선수들 가운데 미래의 월드컵 스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여규현 에이에스제이스포츠 대표와 김준수 유스모 대표는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당일 맑은 날씨 덕분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선수들, 수고한 클럽 지도자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류초원 기자 chow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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