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2025.05.26 10:19:02

임직원 성금, 회사 매칭 기부 총 700만 원 전달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의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의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이 경기 사랑의열매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화성시에 위치한 말레동현필터시스템 본사에서 김미선 부사장, 조희수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과 강성훈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말레동현필터시스템 본사,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말레동현필터시스템은 지난 2017년 9월 현재까지 8년 간 '착한일터'에 참여하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왔다. 회사 역시 기부에 동참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총 6595만 원에 달한다.

 

김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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