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기업 (주)디지털프론티어와 민선 8기 제13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는 디지털프론티어와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디지털 프로티어는 본사와 R&D 시설, 생산 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본사, R&D 시설, 생산 시설 이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앞서 2007년 설립된 디지털프론티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과정에서 필요한 웨이퍼 테스트 장비 개발·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첨단산업 선도 도시인 수원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디지털프론티어가 시의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