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 서울시 RISE 사업 최종 선정…직업교육 거점 도약

2025.05.30 10:56:1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본격화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주관 및 참여대학으로 총 4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RISE 사업은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정부 주도형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3+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에 선정된 네 개 과제 중 두 개 과제에서 주관기관 역할을 맡았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 ▲‘고숙련 전문기술 인력양성’ 등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이를 통해 명지전문대학은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성인 대상 평생학습,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서울 지역 전문대학의 중심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명지전문대학은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숭의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일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는 초등 늘봄학교와 연계된 지역 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다.

 

명지전문대학은 그간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서울 전략산업 분야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 구조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명지전문대학 관계자는 “축적된 교육 인프라와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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