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표이사는 현장점검에 나서 직원 건강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8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물류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장, 안성, 이천, 평택 등 전국 주요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를 중심으로 6월부터 추진되며, 현장 점검과 직원 대상 건강 보호 활동이 병행된다. 특히 CFS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동탄 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센터 관리자들에게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아이스커피와 손선풍기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격려의 뜻도 전했다.
정 대표는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혹서기 기간 동안 라이언 브라운 및 정종철 대표이사가 직접 전국 물류센터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 센터별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진행해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