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더 신선하게… LG 스템 얼음정수 냉장고, 구독 서비스 강화

2025.06.08 10:00:37

전문가 방문 관리·AI 신선케어·탈취 기능까지…새로운 냉장고 경험 제시

 

LG전자가 AI 기능과 강화된 구독 케어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 얼음정수 냉장고를 출시했다. 다양한 기능과 전문가 관리로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8일 LG전자는 전문가가 방문해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구독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총 21개 모델로 출시돼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 얼음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얼음을 제공한다.

 

제품 구독 시 전문가가 방문해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와 직수관·출수구·제품 외부 관리까지 진행한다. 얼음정수 모델은 3개월, 베이직 모델은 12개월 주기로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어 고무패킹(개스킷) 클리닝과 윤활유 도포 관리가 추가됐다. 또한 냉장고 뒷면 기계실은 36개월 주기로 냉각핀과 쿨링 팬까지 세척해 청결을 유지한다.

 

신제품에는 기존 대비 크기를 2배로 확대한 퓨어 프레시 필터가 적용돼 냉장고 내부 탈취 성능을 향상시켰다.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기능도 도어 4면에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AI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 신선케어는 사용 데이터를 학습해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대 이전에 냉기를 집중 공급하는 등 내부 온도 변화 최소화에 기여한다. 또한 AI 세이빙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한 제어가 가능하다. LG 씽큐 앱을 통해 육류, 생선, 야채 등 식재료 별로 신선맞춤실 칸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출하가는 모델에 따라 400만 원~595만 원이다. 구독 이용 시 6년 계약 기준 월 8만 900원~12만 9천900원이며, 일시불 구매 시 케어 서비스는 별도 선택해야 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음식과 물을 항상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집중했다”며 “AI와 전문가 관리가 더해진 이번 신제품이 새로운 냉장고 경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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