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새정부 출범에 따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국정 과제와 연계한 시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TF팀은 '회복하는 민생경제', '성장하는 AI 혁신', '행복한 규제개혁'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팀원은 총 92명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및 시 연계사업 검토, 국정과제 연계 부처 공모사업 및 국비 확보 사업 등 시 세부 사업 발굴, 정부 부처·국정과제 수립 기관에 국정과제 반영 건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국정 과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시 세부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발굴한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