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장기미취업, 학업중단 등으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고용부 경기지청은 청년고용정책 참여에 따른 각종 혜택 소개로 청년들의 고용서비스 사업 참여를 유도해 수료 이후 다시 은둔·고립 생활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청년맞춤형 센터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고용센터 탐방 및 현장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현장에서 고용정책을 직접 체감하고 청년지원제도를 활용해 청년들이 구직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고용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