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성러닝크루(SSRC)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보훈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현일 삼성러닝크루 회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삼성러닝크루로부터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생활하고 있는 수원보훈요양원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러닝크루는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피해 성금을 기부한 바 있고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을 기부하는 '기부 러닝'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 계층 미취학 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현일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정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