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메디슨이 소형 초음파 프로브 ‘miniER7’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30일 삼성메디슨은 자사의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 miniER7의 특장점, 적용 진료과, 사용 가능한 초음파 진단기기, 도입 의료기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miniER7은 기존 삼성메디슨 프로브 대비 헤드 부피를 63% 줄인 것이 특징이다. 180도 광각 영상과 2에서 12 메가헤르츠 범위의 광범위한 주파수를 지원하며, 특히 전립선 초음파나 청소년 및 폐경기 여성 대상의 부인과 검사에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신체적 불편감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메디슨은 miniER7을 통해 삽입형 초음파 검사 시 환자의 수치통증척도(NRS)를 최대 43%까지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형화된 헤드는 검사 중 조작성도 향상시켜 의료진의 피로도와 스트레스 또한 줄였다. 넓은 시야각과 고해상 영상 제공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도 높였다.
새롭게 개설된 miniER7 전용 웹사이트는 진료과별 활용 사례, 제품 특장점,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효과 등을 소개하며, 환자와 의료진이 miniER7을 도입한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입 의료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조영범 삼성메디슨 국내영업팀 팀장은 “miniER7 프로브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나은 검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측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miniER7 도입 의료기관은 삼성메디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