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새단장…체험형 학습공간 탈바꿈

2025.06.30 16:04:15

2027년 완공 예정 교통공원 연계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 구축

 

1999년 문을 연 수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리모델링으로 단장한 후 새롭게 문을 열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건물 노후화, 천장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학습공간 중심의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시는 이번 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교통공원 전체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실내외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현장 대면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운영한다. 매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5시까지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한 교통습관을 익히는 희망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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