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를 잇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영상 공모전 개최

2025.07.07 15:45:02

시민의 시선으로 다양한 ‘사이’ 이야기 담는다
8월 11일부터 온라인 접수…총 600만 원 상금
수상작 및 참가작, 10월 페스티벌서 상영·전시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이를 잇다’로,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 등 다양한 ‘사이’를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영상 부문(5분 이상 30분 미만)과 숏폼 부문(3분 이내)으로 나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총 6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9월 30일 부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열리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시상식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의 다양한 삶과 시선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방법, 출품 규격, 시상 내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공식 누리집과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09년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시민 미디어 문화 공간으로, 10월 17일에는 ‘오픈스크린데이–모두를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제작 콘텐츠 상영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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