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학과, THE KOREA QUALITY OF LIFE SOCIETY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2025.07.14 18:01:01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두 개의 연구팀이 2025년 THE KOREA QUALITY OF LIFE SOCIETY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 교육, 기술, 문화의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간호, 기술, 교육, 치료, 보건복지,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융합형 학술 플랫폼으로서, 학제 간 연구와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성과들이 발표됐다.

 

첫 번째 수상 팀(김단아, 김예진, 김채림, 유효경, 윤해인, 정서영)은 「대학생의 인공지능(AI)에 대한 가치인식과 태도 및 진로정체감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AI 시대에 대학생이 갖춰야 할 진로 의식과 기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향후 간호 교육에 있어 AI 기반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수상 팀(김민교, 김상윤, 김상훈, 유송희, 이주연, 임숙영)은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지식, 대처유연성 및 재난간호역량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필요한 간호 지식과 대응 역량을 강조하며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들은 간호학생이 재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야 함을 데이터 기반으로 입증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학부 과정에서부터 연구계획, 조사, 분석,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무중심 교육과 더불어 학술 연구를 통한 비판적 사고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수 간호보건 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이번 발표는 간호학의 미래를 여는 학생들의 지적 도전이자, 경복대 간호학과의 실천적 연구교육의 성과”라며, “향후 임상현장에서 문제 해결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팀을 지도한 방윤이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과정 그 자체가 값진 교육”이라며, “경복대 간호학과의 실무 중심 연구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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