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튜브 채널 호평 일색…‘소셜아이어워드 2025’ 광역자치단체 대상

2025.07.15 15:00:13 14면

콘텐츠·서비스·브랜드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
웹드라마 우수 평가…시민 참여 이벤트, 유튜브 채널명 호평

 

인천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곳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 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블랜딩부터 정보서비스, 디지털영상 콘텐츠 등까지 분야별 우수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대행사를 포함한 273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335개의 소셜인터넷 서비스가 등록됐다.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는 지난달 2일부터 예선, 본선, 결선 평가를 거쳐 대상 발표 프레젠테이션 평가까지 여러 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이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치열한 심사를 펼쳤다.

 

이 가운데 시는 콘텐츠·서비스·브랜드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다양한 지자체 콘텐츠 중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비스 부문에서 매월 초 진행된 시민 참여 이벤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명인 ‘인천이 대한민국입니다’는 인천의 ‘시민 중심 도시’ 브랜드 방향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재밌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도시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금까지 74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다.

 

유튜브 외에도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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