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전역을 첨단산업의 무대로 만들 것

2025.07.16 16:42:14

고양의 50년을 결정할 새로운 5년, G-노믹스로 시민이 체감하는 고양의 변화 이루겠다

 

“고양시 전역을 첨단산업의 무대로 만들 것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G-노믹스 등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바탕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서 간의 유기적 협조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선 “자율주행은 AI, 스마트기술, 센서, 데이터가 융합된 첨단산업의 결정체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고양시 전역이 첨단산업의 무대가 된다는 뜻”이라며“도로, 공간, 제도, 도시계획 등이 모두 연결된 미래 전략산업인 만큼 산업과 일자리, 시민 편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기반을 준비하고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업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G-노믹스 5개년 계획’에 대해“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 교육발전특구·벤처촉진지구·수소도시 지정 등 고양시는 지난 3년간 도시의 설계 기반을 하나하나 다져왔다”며“이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되며 고양의 50년을 결정할 새로운 5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들은 단순한 업무 수행자가 아닌 고양시라는 도시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라며“고양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G-노믹스라는 큰 그림 속에서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노력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방향이 아닌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년 연속‘국무총리상’을 받은 도시계획정책관 직원들과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대상’을 받은 행신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은섭 기자 topi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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