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자월·영흥 해역 꽃게 종자 76만 마리 방류

2025.07.22 16:53:07

꽃게 자원 꾸준히 감소세
어업인 소득 향상 및 수산자원 회복, 연안 어장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방류

 

옹진군이 덕적면 문갑도와 자월면 소이작도, 영흥도 해역에 꽃게 종자 약 7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류 기후 변화와 남획 등으로 꽃게 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연안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각 어촌계장과 영흥선단회장, 영흥수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류된 꽃게는 갑폭 1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들로,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다. 

 

또 해양 환경 적응력과 생존율이 뛰어난 만큼 평균 수명이 2년 정도인 꽂게들의 어획이 내년 봄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해 지역 내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족자원의 산란장과 서식처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현도 기자 hdo121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