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5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는 매년 이뤄지며,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사업 운영 독려를 위해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모두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언속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클럽 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구와 각 수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정그로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협조가 함께 어우러져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구청을 포함한 4개 기관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등 4개 유형 8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