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포장산업㈜이 경기 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경기 65호, 안산 4호로 가입했다.
23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김일영 신안포장산업㈜ 대표, 김진술 상무,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포장산업 본사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반월공단에 위치한 신안포장산업은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골판지원단 및 포장박스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1년과 2022년,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고 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안포장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기 사랑의열매는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일시 또는 5년 약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 경기도에는 총 87개(남부 65개, 북부 22개) 나눔명문기업이 가입돼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