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충남 홍성군 수해 피해현장 긴급 복구활동 진행

2025.07.27 15:28:31

30여명 자원봉사자, 침수된 딸기 농장 토사 제거하고 주변 정리 구슬땀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활동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추진됐다.

 

복구 봉사활동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른 아침부터 홍성군에 모였다.

 

고양시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주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침수된 딸기 농장의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를 도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각지의 재해·재난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긴급 대응 체계를 활용해 조속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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