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하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28일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14일까지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로, 대상 1팀에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포함해 총 5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 원 규모다.
수상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KB A.I Challeng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A.I와 금융의 융합을 이끄는 아이디어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