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오는 3일까지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 행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값 한우’와 복숭아, 삼겹살, 계란 등 인기 식품들이 대폭 할인되면서 행사 첫날부터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이마트는 오는 3일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대형 할인 행사로 주요 먹거리 제품을 연이어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일 하루 동안 판매된 '알찬란(30구, 대란)'은 행사카드 결제 시 1인 1판 한정으로 5980원에 제공됐다. 행사 시작 직후 매장마다 고객들이 몰려드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냉장 한우 전 품목, 부드러운 복숭아와 아삭 복숭아(각 4~6입/팩) 등 주요 과일도 반값에 판매되고 있다. 주말인 2일부터 3일까지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 냉장)을 1377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캠벨 포도(1.5kg/박스), 국산 생오징어도 반값에 제공된다.
가공식품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594g*2입)은 행사카드 결제 시 2780원, 오뚜기 콘치즈 피자(300g)는 2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3일까지 가공식품 골라담기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봉지라면 전 품목 3개 9900원, 컵라면 단품 5개 4980원, 아이스크림 바·펜슬류 전 품목 10개 3900원, 스낵 행사상품 5개 9900원, 비스킷 전 품목 3개 9900원으로 제공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매주 초대형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8월 첫 주말 고객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