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성과 점검 및 하반기 계획 수립

2025.08.05 16:25:44

노‧사‧민‧정 주체들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 운영 현황 점검
산재 예방부터 임금체불 근절, 정의로운 전환까지 주요 안건 다뤄
상시 이행점검 통한 사회적 대화 내실화 및 협력 강화 다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5일 사무국에서 ‘2025년 제1차 이행점검 회의’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연구원,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 노·사·민·정 주요 주체들이 참여해 경기지역 경제·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고용·노사협력분과, 탄소중립협력분과, 지역별·업종별협력분과, 산업안전특별위원회, 실무협의회 등 4개 분과와 특별위원회, 1개의 실무협의회, 대·중소기업 추진협의회, 정의로운 전환 추진협의회 등 2개의 사업추진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 대응에 나서왔다.

 

상반기 주요 논의 안건에는 산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임금체불 근절과 예방, 노동·경영 약자 지원 및 이중구조 개선, 고령자 계속고용과 베이비부머 일자리 활성화, 업종별 정의로운 전환, 일·생활 균형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이행현황을 점검했고, 하반기 회의 안건 및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에 집중했다. 특히 노·사·민·정 주체 간 협력과 개선점을 발굴해 상시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사회적 대화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회의 운영과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도내 노,사,민,정 각 주체 간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사항이 형식에 국한되지 않도록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실천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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