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영양 청년농부가 경작한 고추로 '임직원 착한 도전 캠페인'

2025.08.13 15:10:45

고춧가루 추가 수매로 임직원 김장 봉사활동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기업과 사회 간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한다. 

 

13일 롯데GRS는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전개된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영양 청년농부 4인이 재배한 고추를 가공한 고춧가루를 활용해 진행했다. 

 

김장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챌린지, 김장김치 및 햄버거 기부까지 이어지며 롯데GRS의 핵심가치인 ‘도전’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7월에 출시된 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의 동일 원재료인 영양 청년농부 고춧가루를 추가로 수매해 롯데GRS 프론티어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 500kg은 원재료 수급처인 영양지역의 산불피해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구조를 다시 한번 구축했다.

 

롯데GRS 전 임직원 대상 청년농부의 도전정신을 롯데GRS의 핵심가치와 연계한 ‘착한도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롯데GRS는 1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영양 청년농부의 고춧가루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은 고춧가루를 활용한 요리를 도전하는 사진 및 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참여 인원의 숫자만큼 김치불고기버거 및 디저트가 기부된다. 

 

이에 지난 8일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 준비한 400개의 김치불고기버거와 디저트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보육기관 8개소 거주 아동 및 청년에게 전달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년농부들의 가치 있는 수확이 임직원들의 착한 도전으로 이어진 선순환 구조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핵심가치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사회 간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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