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영통구 홈플러스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치를 취했다.
17일 오전 11시 29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홈플러스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주차된 승합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기를 마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36명, 장비 12대 투입해 진화 및 배연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불은 모두 꺼졌으며 배연작업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피해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홈플러스 이용객 다수가 급하게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 해당 매장은 정상 영업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