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대학교에서 ‘2025 평택공유학교 대학연계형 2학기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11월 4일까지 온라인 3강좌와 방문형 3강좌를 포함해 총 6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2학기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
특히 교육청은 간호·영어·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가 직접 강의에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국 평택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은 “1학기의 경우 총 8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평택대에서 진행되는 2학기 프로그램은 방문형 강좌로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형 강좌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최신 교육 콘텐츠와 현장 맞춤형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현재 마감되었다고 밝혔으나, 티처스 P-LAY학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강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