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미가 유성잉크를 적용한 파이프 팁 볼펜 'FX ZETA PEAK'를 출시했다. 기존 파이프 팁 제품이 중성잉크를 주로 사용했던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유성잉크를 적용해 끊김 없는 안정적 필기감을 구현했다.
20일 문구기업 모나미는 'FX ZETA' 시리즈의 신제품 'FX ZETA PEAK'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FX ZETA'는 저점도 잉크로 부드러운 필기감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장점에 더해 파이프 팁 구조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성잉크를 탑재한 파이프 팁 볼펜으로, 종이에 잘 스며들어 번짐이 적고 선명한 필기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잉크 색상은 검정·빨강·파랑 3종으로 출시되며, 0.5mm의 얇은 필기선으로 세밀한 글씨 쓰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1500원이며,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모나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나미는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운영 및 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세부 내용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나미 관계자는 “FX ZETA PEAK은 유성잉크와 파이프 팁을 결합한 정밀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필기 스타일을 반영한 정교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