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임오경 의원과 간담회·내수 활성화 캠페인

2025.08.25 06:00:02 5면

중소기업 현안 논의와 정책 지원 협력 다짐
광명전통시장 물품 1000만 원 구입해 복지시설 기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와 내수 활성화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적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중소기업회장 설필수)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설필수 경기중소기업회장과 임오경 국회의원, 박재철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진발 광명생활용품물류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항기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광명지역 복지시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에는 내수 활성화 캠페인이 이어졌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후원으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명전통시장에서 구입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설필수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기침체와 노동규제 강화로 기업인들의 사기가 떨어진 상황에서 국회가 앞장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의욕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구매력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내수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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