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 상가건물 직원 60대 지하 저수 시설 빠져 숨져

2025.08.28 18:04:52

스프링클러용 2m 높이 저수 시설 빠져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경위 조사 중

 

고양 일산서구의 한 지하 저수 시설에 60대 남성이 빠져 숨졌다.

 

28일 오후 4시 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한 상가건물 지하 저수 시설에 6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상가건물 직원인 A씨는 스프링클러를 사용하기 위한 물을 모아 놓은 약 2m 깊이 저수 시설에 빠진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가 왜 물에 빠지게 됐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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