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아이스가 과거 인기 제품 ‘크런치킹’을 재해석한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하며 팬슈머 수요를 겨냥한다.
해태아이스는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모나 크런치킹은 2018년 단종된 제품 ‘크런치킹’을 해태아이스의 모나카샌드 브랜드 ‘시모나’에 반영한 제품이다. 크런치킹은 2002년에 출시돼 ‘소리나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모나카샌드, 콘, 컵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코팅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며, 크런치킹 특유의 초코 퍼핑볼과 초코 코팅을 구현해 바삭하고 풍부한 식감을 제공한다. 모나카샌드 특유의 담백함까지 더해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는 지속적인 소비자 재출시 요청을 반영한 기획으로, 해태아이스는 자신의 소비에 적극 개입하는 ‘팬슈머(Fan+Consumer)’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지난해에는 만우절을 기념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시모나 바밤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시모나 크런치킹은 과거 인기 제품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이라며 “시모나 브랜드의 라인업 재정비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