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부산)휴게소, 소떡소떡의 성지 부활… 매출 1위

2025.09.23 14:22:09

24시간 먹거리·편의시설, 휴게소 ‘핫플레이스’로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휴게소가 단일방향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핫플레이스 휴게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3일 안성(부산)휴게소가 다양한 명품 먹거리와 24시간 편의시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안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휴게소는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소개되며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소떡소떡·수제 어묵·특제 돈가스 등의 메뉴가 휴게소 먹거리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누엘아토 돈가스’는 해초·비파·오징어 먹물·매생이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특제 빵가루로 차별화를 이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안성 한우를 활용한 한우불고기덮밥·한우육개장·안성국밥·한우한마리퐁당곰탕 등 지역 특산물을 살린 메뉴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형 휴게소’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편의시설 운영도 눈길을 끈다. 안성국밥과 한강라면은 24시간 운영되며, 늦은 밤 방문객을 위해 공유주방 ‘나이트카페’를 자정까지 열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수유실과 실내 테라스를 24시간 개방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안성(부산)휴게소는 풍성한 먹거리와 쾌적한 시설을 앞세워 경부고속도로 중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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