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근로자인 60대 남성 A씨가 모델하우스 철거 작업 중 2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3시 55분쯤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한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