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태양광 발전 상품 판매 개시…친환경 에너지 보급

2025.09.28 14:17:23

가정용 모듈부터 조명까지 원스톱 서비스

 

롯데하이마트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 상품 판매에 나서며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

 

롯데하이마트는 25일 광주 상무점에서 태양광 발전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파워뱅크), 태양광 조명 등으로, 매장에서 직접 확인한 뒤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통해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에코플로우 등 분야별 점유율 1위 브랜드 제품을 운영하며, 특히 한화큐셀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S 역시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설치형 상품은 최대 12년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국내외 태양광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설치량은 599GW로 전년 대비 34.9% 늘었으며, 올해는 600GW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역시 지난해 설치량이 3.15GW로 전년보다 6% 늘었고, 2030년에는 6.9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광주 상무점 오픈을 시작으로 태양광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올해 5개점, 향후 50개점까지 판매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워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생활주방가전부문장은 “태양광 발전 상품을 롯데하이마트에서 손쉽게 구매·설치·관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겠다”며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믿을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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