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맞손

2025.09.30 11:15:56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 보증부 대출 지원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확대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본점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대출 상담 시 보증 진행 여부를 빠르게 피드백하는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이 자금 운용 계획을 적시에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인터넷·모바일 앱을 통한 ‘Easy-One 보증부 대출’ 서비스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 처리 체계도 마련한다.

 

아울러 대안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지원할 방침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의 출발점이다”며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포용적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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