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경제 성장 가능성이 원인

2025.10.06 12:10:56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 53.5% …지난주보다 1.5% 증가
민주당 지지도 47.2% 3.9% 상승 국힘 35.9% 소폭 하락

 

하락새를 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 평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저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이 53.5%(매우 잘함 43.2%, 잘하는 편 10.3%), 부정이 43.3%(매우 잘못함 34.9%, 잘못하는 편 8.5%)으로 나왔다.


지난주보다 긍정은 1.5% 올랐고 부정은 0.8% 내렸다.

 

리얼미터는 한-일 정상회담, 오픈에이아이(AI)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외교적 성과와 코스피 3500 돌파와 수출 증가 등 경제 호조세, 어르신 일자리 점검 등 민생 정책이 긍정 평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가 전산망 화재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와 전수 조사 지시 등 위기 대응도 국민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2일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7.2%, 국민의힘 35.9%,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8%,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3.9% 상승, 국민의힘 지지도는 2.4%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5%에서 11.3%로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두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9%,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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