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세계 소녀의 날’ 기념 여성청소년 위한 나눔 실천

2025.10.15 09:46:43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한 위생속옷 전달
신협-초록우산, 2019년부터 협력사업 지속

 

신협중앙회가 지난 14일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계 소녀의 날’은 2011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소녀들이 직면한 차별과 폭력, 교육·보건 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역량 강화와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신협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여성청소년들이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달식은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렸으며,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 물품은 여성 위생속옷 8500장(약 2억 원 상당)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세계 소녀의 날은 미래 세대인 여성청소년이 존중받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한 약속의 날”이라며 “신협은 협동과 연대의 가치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국내 여성청소년을 위한 신협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협과 초록우산은 2019년부터 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주거환경 개선, 교육·문화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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