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2025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라메르i에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보 ▲참가신청부터 경기운영까지 참가자 및 운영진에 대한 사전 안내·교육 강화 ▲대회 전산시스템의 안정화 ▲종목별 참가자격 및 순위결정 기준 일원화 ▲개회식 시군입장 인원통일화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와 개선방안이 공유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군과 가맹단체의 소중한 의견이 내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생활체육대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김동연 도지사님의 정책대로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체육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광주시,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