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주간 해외주식 투자 수익률 대회 개최 (사진=하나증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6774647491_96e1dd.jpg)
하나증권이 10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10주 동안 주간 해외주식 투자 수익률 대회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17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해외주식 투자대회를 열고 고객의 투자 성과에 따라 시상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10주간 매주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하나증권 해외주식 거래 계좌에 잔고 10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이다. 신청은 HTS 또는 MTS를 통해 대회 시작 전주에 가능하며, 최초 신청 이후에는 자동으로 다음 회차에 참가할 수 있다.
리그는 자산 규모에 따라 나뉜다. 5000만 원 이상은 프리미어 리그,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은 챌린저 리그다. 각 리그별 상위 3명에게는 매주 주식매수 쿠폰이 주어진다. 프리미어 리그는 1등 1000달러, 2등 750달러, 3등 500달러, 챌린저 리그는 1등 220달러, 2등 120달러, 3등 60달러다.
수익률 산정에는 국가별 가중치가 적용된다. 중국과 홍콩 주식은 2배, 일본 주식은 3배로 계산된다. 참가자는 HTS와 MTS에서 매일 종가 기준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해외 기업 투자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