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4주년…기술 중심 혁신·금융 포용 확대 성과 발표

2025.10.20 10:01:38

신뢰 기반의 금융 안전망 구축

 

토스뱅크가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이들에게 맞는 금융의 기회를 제공한다.

 

20일 토스뱅크는 출범 4주년을 맞아 기술 중심 혁신과 금융 포용 확대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1375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 명에 달한다. 중저신용자 35만 명에게 9조 5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했으며, 외국인 비대면 계좌개설과 시각장애인 점자 체크카드 도입 등으로 금융 접근성을 크게 넓히는 성과를 이뤘다. 

 

또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안심보상제’를 통해 피싱 피해는 최대 5000만 원, 중고거래 사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했으며, 지금까지 8466명의 고객이 피해금을 돌려받았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AI 분석을 결합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 탐지하고, 연체 위험이 높은 개인사업자에게 맞춤형 채무조정을 제공해 3400여 명의 신용 회복을 돕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향후 지방은행과의 공동대출 확대를 비롯해 자산관리, 외환, 기업뱅킹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금융을 기술로 증명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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