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데이마켓’ 재개…23시간 실시간 거래 가능

2025.10.28 11:37:50

대체거래소 3곳 연동·스마트주문시스템 도입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미래에셋증권은 11월 4일부터 뉴욕 현지법인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는 특정 거래소의 지연이나 오류 발생 시에도 신속히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블루오션 외에 OTC마켓그룹의 문(Moon)과 나스닥 플랫폼 브루스(Bruce)를 추가로 연결했다.

 

또 세 곳의 대체거래소 시세를 실시간 분석해 체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주문을 발송하는 스마트주문시스템(SOR)을 도입해 거래 효율을 극대화했다.

 

국내 투자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미국주식을 추가로 거래할 수 있다. 기존 거래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23시간 가까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데이마켓 재개는 단순한 서비스 복원이 아닌 내년 완전한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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