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 지자체, 유통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로, 이날부터 11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배민은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골목’, ‘함께’ 키워드를 포함해 가게 리뷰를 작성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픽업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약 5000곳 ‘기부실천가게’에서 픽업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선착순 제공하며, ‘기부’, ‘나눔’ 키워드 리뷰 작성 고객 100명에게도 1만 원 픽업 쿠폰을 증정한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배민 상생관으로, 전통시장 가게, 다회용기 이용 매장, NGO 단체 정기 기부 가게 등을 추가 노출하며 판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배민은 충남 특산품 기획전을 11월 17일까지 진행해 예산 사과즙, 논산 도라지청, 공주 밤, 광천 조미김 등을 판매하며,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장보기 마트 할인데이(11월 1~5일), B마트 5일장 프로모션(11월 5~9일) 등 전국 단위 소비 촉진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적 행사에 배민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