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홍보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박람회에는 전국 76곳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67개의 민간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지난 7일 수상이 이뤄졌다.
이들은 도시재생과 지역혁신의 미래를 제시하고 산업·기술·정책분야의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협력기회 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국내 최초 철도, 경인선과 인천역’을 컨셉으로, 원도심과 시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을 ‘도시와 도시를 잇다, 잊혀진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특색있는 부스와 전시 등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8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구 화수부두 혁신지구와 사업 종료 예정인 서구, 부평구, 남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시해 시 도시재생정책 및 방향성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 주요성과를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요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도시재생사업을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