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우수 벤처기업인 제이제이교육컨설팅(대표 노형철)과 주식회사 엘콤(대표 이민혁)이 지난 1일 노보텔앰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창업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금년도 수상기업인 제이제이교육컨설팅은 AI/딥러닝 휴먼 북, AI 평가 전문가 매칭 기반 교육전문 기업으로 교육정보 범용화를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별 교육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엘콤은 Electronic Commerce 산업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2023년 설립한 프리미엄 보냉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며, 라이프스타일형 브랜드 LANIA(라니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유통 프로세스를 온라인 플랫폼에 접목시킨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창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BI)를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실적과 보육역량,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부여된 등급(S,A,B,C)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BI는 ‘2025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 동북부지역 유일의 BI(Business Incubator)로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AI빅데이터, ICT 플랫폼,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6년 말까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사업을 운영중이며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기업 발굴,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IR 역량강화를 통한 국내·외 직접 투자, TIPS와 LI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허서윤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들과 우리 대학의 초격차 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우수 벤처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100억원의 국고와 도·시비를 지원받는다.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미래성장산업(G7) 및 지역기반산업(GX) 중심의 지역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