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2026년 오산JCI 취임 회장이 지난 8일 오후 6시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여성 첫 회장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 회장는 2026년 오산JCI 회장에 취임하면서 오산JCI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이 탄생한 것이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오산JCI 전역식 및 신, 구 임원 이 취임식이 함께 개최하며 오산 JCI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지역사회 청년 활동과 관련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신원 전 국회의원,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오산청년회의소(JCI) 회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지혜 취임 회장은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미래에 희망을 심어야 하는 책임감이 있는 청년들"이라며 "오산JCI의 이념과 목표, 행동이 우리 청년들의 사회적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정동민 회장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취임한 김지혜 회장에 대해서는 긍지를 가지고 저력 있고 참된 단체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사회조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청년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