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노사가 함께하는 연탄 봉사활동’ 진행

2025.12.15 15:56:02 3면

김용진 사장,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참여해 나눔 봉사 
“노사문화 바탕으로 도민들에 실질적인 도움 주고자 마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노사 공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GH 노사는 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GH 김용진 사장과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평동 일원에서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GH는 노사가 단순 물적 지원을 한 것이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GH는 협력적 노사 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탄 나눔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도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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